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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

요추

척추 종양

척추 종양이란?

사진

척추 종양은 척추체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크게 원발성 척추 종양과 전이성 척추 종양으로 나누게 됩니다.
원발성 척추 종양은 척추 자체에서 생긴 종양을 말하며 병리학적 소견에 따라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인 암으로 구분된다.
전이성 척추 종양이란 다른 장기로부터 암세포가 척추로 전이된 경우를 말하며 악성 종양인 암을 말하게 됩니다.

원인

척추 종양의 원인은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으며, 원발성 척추 종양은 매우 드물고, 외부 장기에서 전이가 이루어진 전이성 척추 종양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척추 전이를 많이 일으키는 암으로는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신장암, 간암 등이 있다. 물론 다른 암도 척추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척추 전이가 많이 발생하는 암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신장암
간암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입니다. 종양의 생기는 위치에 따라 통증 양상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경추에 생긴 경우 목 부위 통증이, 요추에 생긴 경우 허리 통증이 주로 나타납니다.

척추 종양에 의한 통증은 다른 척추 질환과는 좀 다르게 야간 동통이 특징적이며, 체위나 활동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흉추의 경우 몸통을 따라 통증과 감각 이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요추의 경우 한쪽 요추신경 압박에 의해 압박된 쪽 허벅지, 종아리, 발목, 발가락에 통증이나 저린감, 감각 저하, 근력 감소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 하지 마비가 올 수 있으며, 반대편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 및 방광의 괄약근 마비 증상으로 배뇨 및 배변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 초기에는 거의 무증상의 경우도 많아서 면밀한 증상의 확인이 중요합니다.


심한 통증
방사통
하지 신경 압박
소대변 장애

나우병원의 진단 및 치료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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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의 병력 없이 목이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거나 한쪽 팔이나 다리가 아프거나 저릴 경우, 가장 먼저 단순 방사선 X-ray 촬영을 하고 대개 약물 치료 및 물리치료 등 치료를 시행하며, 증상 호전이 없을 경우 CT 검사나 MRI 검사를 촬영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검사인 단순 방사선 X-ray 촬영은 척추뼈 모양의 변화를 검사하며, 변형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야 사진에서 확인이 되기에 실제 척추 종양을 진단하거나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전이성 척추 종양의 경우 암세포가 뼈 조직을 침범하여 골 변화를 야기하므로 뼈가 압박골절이나 척추체 함몰이 X-ray 촬영에서 관찰될 수도 있습니다. CT 검사는 X-ray 촬영보다 뼈의 파괴 정도 및 뼈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검사만으로 척추 종양을 진단하기는 매우 어려우며, 척추 종양이 의심될 때 MRI 검사를 시행하여 종양의 범위나 종양 내부의 신호 차이, 종양과 척수, 신경근과의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MRI 검사 결과로도 척추 종양을 확진할 수 없을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 확진을 위해선 조직학적 생검이 필요합니다.

전이성 척추암의 경우 척추 이외의 다른 뼈로도 전이가 될 수 있으므로 골주사(bone scan, 핵의학 검사의 일종으로 주로 뼈에 염증, 골절, 전이의 여부를 검사)를 시행하여 다른 부위 전이 여부도 검사해야 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척추 종양은 수술적 제거를 통해 최대한 종양을 절제한다. 하지만 종양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제거할 경우 신경 손상에 의한 근력 약화나 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절제의 범위를 잘 결정해야 한다. 또한 증상이 경미하거나 수술적 치료의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되는 일부 양성 척추 종양의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 추적 관찰 및 경과 관찰을 하기도 한다.

악성 척추 종양의 경우 정확한 진단이 된다면 수술 후 방사선 치료 등 다른 치료가 더 필요할 수도 있다. 전이성 척추 종양의 경우 방사선 치료나 방사선 수술을 시도할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 또한 보조적인 치료로 약물 요법을 병행할 수도 있다. 특히 전이성 척추암의 경우 원발성 암의 종류 및 악성도, 환자의 전신 상태, 다른 부위 전이 여부 등 여러 가지 복합 요소에 의해 수술 여부 및 수술 방법이 달라진다. 따라서 종양 전문의에게 의뢰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최근 6개월 간 체중 감소가 6kg이상 평소와 다르게 발행하거나 특별한 외상 없이 지속되는 경추, 흉추나 요추에 통증이 있으면서 보존적인 물리치료나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 아주 드물지만 척추 종양을 의심할 수 있다. 기존에 알고 있는 암환자의 경우에는 목 또는 허리 부위 통증을 호소하거나 대소변 장애를 호소하면 전이성 척추 종양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척추 전문의 진찰 후 필요 시에는 MRI 검사 등의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진료 안내

1588-2012

평    일AM 9:00 - PM 6:00
(오후 1~2시, 점심시간)

토요일AM 9:00 - PM 1:00

의료진 별 진료시간 및 공휴일 진료 일정은
내원 전 반드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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