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찰 소견과 자세한 병력청취 및 단순 방사선사진(X-Ray)이나 CT 검사를 통해 질환을 의심하고 진단하게 되는데,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병변의 확인 및 정도 등에 대한 평가를 위해서 MRI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신경 침범 분절의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 근전도 및 신경전도검사로 신경학적 이상을 추가 검사하실 수도 있습니다.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신경 주사 치료 등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단독 혹은 혼합하여 먼저 시행하게 되는데, 환자의 병변이 심하지 않은 경우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됩니다.

적어도 6주 간의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하지의 마비 증상 및 배뇨장애 등이 있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는 내시경 수술 혹은 후방 미세현미경하 감압수술, 그리고 후방 감압수술 및 추체간 유합수술로 구분되며, 환자의 증상과 증상과 병변의 모양이나 양상에 따라서 수술적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미세 현미경하 후방 신경감압술
일반적으로 수술 익일부터 보행을 시작하게 되고, 수술 후 약 4-6주간의 보조기 착용이 필요하고, 수술 전에 마비가 있었다면 수술 후 재활운동을 실시합니다.
후방 신경감압술 및 척추체간 유합수술
일반적으로 수술 후 1-2일째 보행을 시작하게 되고, 수술 후 2-3개월 가량 보조기를 착용해야 합니다. 수술 전에 마비가 있었다면 수술 후 재활운동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