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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허리디스크와 허리염좌, 증상부터 차이 존재해

등록일 2021.01.05조회수 429

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부위이다. 그래서 허리가 아픈 환자는 일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흔히 한다. 이는 허리에 가해지는 통증이 많은 사람을 견딜 수 없게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표적인 예로 허리디스크와 허리염좌를 들 수 있다. 쉽게 말해 허리를 ‘삐끗’하는 것으로 근육에 무리가 갔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로 수많은 환자가 허리가 아플 때 디스크 또는 염좌를 의심한다. 그런데 두 질환이 유발하는 증상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두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의 차이를 알고 있으면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

디스크의 상태 악화로 통증이 유발되면 허리를 뒤로 젖힐 때보다 앞으로 숙일 때 더 아프다. 하지만 허리염좌로 통증이 나타나면 허리디스크와 반대되는 양상을 보인다. 즉 허리를 뒤로 젖힐 때 더 불편한 것이다. 게다가 허리 염좌에서는 아픈 부분을 누르거나 만질 때 그 고통이 더 심해진다.

허리디스크와 허리염좌는 환자가 병원을 찾아올 때 그 모습부터 다르다. 허리디스크 환자 중 대다수는 허리 뒤쪽에 손을 얹고 있다. 손으로 허리를 받쳐서 뒤로 쭉 펴주는 것이 그나마 통증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허리디스크는 아픈 부위를 손으로 누르거나 만진다고 해서 그 통증이 더 심해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근육에 무리가 간 허리염좌라면 해당 부위에 손을 대는 것부터 무리이기 때문에 그냥 오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허리디스크와 허리염좌는 증상이나 환자가 보이는 모습 등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병원에서 정밀한 검사를 생략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물론 몇 가지 눈에 보이는 증상이 치료를 진행하는 데 중요한 힌트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밀한 검사만큼 환자의 상태를 바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따라서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담당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제대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평촌서울나우병원 척추센터 오규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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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포인트 - 세상을 가리키는 인터넷뉴스(http://www.pointn.net)

기사원문 : http://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2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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