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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원장 건강칼럼] 어깨 질환과 목 디스크, 증상으로 구별하고 싶다면

등록일 2021.01.05조회수 734

어깨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등이 있다. 그리고 어깨 바로 옆에 위치한 목에 자주 발견되는 질환으로는 목 디스크가 꼽힌다. 그런데 많은 환자가 어깨 질환과 목 디스크를 잘 구분하지 못해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진료를 하다 보면 목 디스크인데 어깨가 아파 어깨 쪽으로 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도 있고, 어깨 문제인데 목 쪽으로 가서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 환자도 있다. 이러한 상황은 빈번하게 일어난다.

어깨 질환과 목 디스크를 구분해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몇몇 가지 자세가 자가 진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팔을 올려보는 것이다. 어깨에 문제가 있다면 팔을 올렸을 때 통증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 팔을 뒤로 돌려 뒷짐을 지어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목 디스크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목 디스크는 목에서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 어깨 쪽이 아픈 것이기 때문에 팔을 올렸을 때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더 넓어져 되려 증상이 개선된다.

두 번째 방법은 목을 뒤로 젖혀보는 것이다. 목을 뒤로 젖혔을 때 증상이 더 악화된다면 근본적인 문제를 목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오십견 또는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어깨 질환이면 목을 뒤로 넘긴다고 해서 증상이 확 심해지지는 않는다.
 

물론 자가 진단으로 질환을 판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결국에는 정형외과에 내원해 정밀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가 진단 방법을 상식으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제대로 된 치료를 하기 위해서라도 병원에 내원해 진찰을 받아야 한다. 자가 진단 확인 방법으로는 알맞은 진단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증상은 목 디스크와 유사하지만 원인은 어깨 관절 내의 낭종인 경우도 존재하다.

따라서 목이나 어깨 등의 불편한 증상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되면 정형외과에 방문해 세밀한 진찰과 함께 적합한 치료를 받길 권한다.

글 : 평촌서울나우병원 박종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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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248436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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