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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초기 치료,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달라

등록일 2021.01.05조회수 408

허리디스크는 초기, 중기, 말기 등을 나누는 것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시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 여느 질환과는 달리 각 환자가 겪는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예 초기, 중기, 말기 등을 분류하는 기준이 없지는 않다.

대개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변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이해하기 쉽도록 초기, 중기, 말기 등으로 구분한다. 우선 퇴행성 변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는 아니지만 디스크의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가 통증을 느낀다면 허리디스크 초기이다. 반대로 퇴행성 변화가 많이 진행될수록 중기, 말기 등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는 초기인 경우가 많다. 이때는 통증이 허리, 엉덩이, 허벅지로 이어지지만 다행히 종아리까지 당기지는 않는다. 대신 허리를 숙일 때나 누웠다가 일어나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의 정도가 심해진다.

허리디스크 초기에서는 치료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중요한데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결국 증상이 얼마나 심하고 불편하냐에 따라 달라진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을 먹거나 물리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에 통증이 심하면 신경주사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신경주사치료는 디스크와 신경 주변에 유발된 염증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이렇게 비수술적인 치료를 충분히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계속 통증을 호소한다면 그때서야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는 것이 수술이다. 덧붙여 정형외과에서 진행할 수 있는 치료 외에도 환자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관리도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관리는 바로 ‘운동’을 가리킨다.

다만 운동 관리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디스크가 좋지 않더라도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않고 문제없이 생활하고 있는 환자에 한해 조심스럽게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아프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목적을 가진다.

물론 증상의 정도나 상태를 환자가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자신의 증상을 제대로 살펴보고 바른 치료와 관리 방법을 알기 위해서라도 꼭 의료 기관을 찾아가 정밀한 검사를 받길 권한다.

도움말: 평촌서울나우병원 척추센터의 오규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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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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