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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회전근개파열 수술 후 재파열, 김광일원장

등록일 2020.05.27조회수 805

 

평촌서울나우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김광일원장 (주요진료과목: 어깨, 팔꿈치, 외상)

회전근개파열 수술 후 재파열이 진행되어도 무조건 수술하진 않아

평촌서울나우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김광일원장 의학 칼럼

 

회전근개란 어깨 관절의 움직임과 안정성 유지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힘줄이고, 어깨 상완근을 둘러싸고 있는 견갑하근,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을 통칭하여 회전근개라고 부르며,이 네 개의 힘줄이 파열되는 경우를 회전근개 파열이라 한다고 한다.

 

평촌서울나우병원 김광일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양쪽 손을 등 뒤에 포개 놓는 자세가 힘들거나 60~120도 사이로 팔을 올릴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밤에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일상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되며, 치료는 환자의 평소 활동량과 나이,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회전근개가 50%이상 파열된 젊은 환자의 경우에는 활동량이 많고, 움직임이 활발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반면 연령대가 높고 활동량이 적은 환자의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권하게 되며, 통증완화로 일상에 큰 차질이 없는 경우 수술적 치료는 권하지 않게 된다. 문제는 회전근개파열을 수술한 뒤에 재파열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다. 회전근개파열은 대부분 관절경을 이용한 봉합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술 후 20~30%는 재파열이 일어난다는 보고가 있다.”고 한다.

 

김광일 원장은 “회전근개파열 수술 후 재파열이 진행되었더라도 어깨 통증이 심각하여 일상생활에 제한이 있고, 근력저하가 발생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주기적인 영상촬영을 통해 경과 관찰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재파열된 부위가 봉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회전근개 수술 후 재파열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1차 파열이 3cm이상 진행되었을 때 재파열의 가능성이 높아지며, 회전근개 수술 후 보조기 착용을 충분히 유지하지 않은 경우 재파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회전근개 자체가 근육으로 이루어진 조직이기 때문에 지방으로 변성이 일어나 재파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한편 견관절에서 회전근개 재파열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다시 재파열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관절경을 이용한 봉합수술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회전근개 재파열이 발생했을 때는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재수술을 진행해야 할지,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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