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컨텐츠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언론보도 NOW

나우의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조선비즈] '소아정형외과 방문하게 하는 흔한 질환은?'… 소아정형에 관한 궁금증들

등록일 2016.07.14조회수 562

'소아정형외과 방문하게 하는 흔한 질환은?'… 소아정형에 관한 궁금증들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이 7일, 미니방송국을 통해 ‘소아정형’에 대한 주제로 2회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나우병원 미니방송국은 1인 미디어 전성시대를 맞이해 환자들에게 건강 정보를 보다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2회 방송에서는 서울대학교 출신 소아전형 전문의인 문혁주 원장이 직접 출연해 사전에 질문을 받아 응답형태로 진행했다.

가장 많은 질문으로는 어떤 질환이 발생했을 때 정형외과를 방문하게 되는지에 관한 궁금증이었다. 이에 문 원장은 “소아 정형외과를 방문하게 되는 원인은 나이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아이들이 호소하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실제 이상이 있는 부위는 고관절, 무릎 관절, 발목 관절, 허리까지 아주 다양하다”고 전했다.

만 2세 아이들의 경우 막 보행을 시작하며 걷는 모습이나 다리 모양에 관련해 병원을 내원한다. 흔히 오다리, 안짱다리 불리는 다리 모양은 대부분 이 나이의 정상적인 성장 과정에서 보일 수 있는 정도다.

대부분의 신생아는 약간의 내반슬(O자 다리)로 태어나 3~4세에는 최대 외반슬(X자 다리)의 모양이 되고 6-7세경 약간의 외반슬(X자 다리)로 성의인 다리 모양을 갖게 된다. 내족지 보행이 4~6세 때 가장 심하다가 10세까지 저절로 좋아지는 것이 대부분이며, 보조기 또는 특수 신발은 필요 없고 오히려 아이들에게 해가 될 수 있다.

3세 전후에 평발로 외래를 방문하는 경우도 많은데, 섰을 때 발 안쪽이 땅에 닿고 뒤꿈치는 밖을 향해 내원한다. 소아 대부분은 평발로, 자라면서 10~12세까지 발의 아치가 저절로 조금씩 높아진다.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평발인 경우는 10~20% 정도지만 대부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아킬레스가 짧거나 유연하지 않은 경우에는 평발로 인해 통증이나 기능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10세 이하 아동이 다리를 절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Transient Synovitis of the Hip, Toxic Synovitis, Hypersensitive Hip)’이 있다. 이름은 다소 생소하지만 흔한 질환이다. 외상없이 엉덩이나 무릎의 통증, 다리를 저는 증상을 보인다. 평균 5~6세에 나타나나 3세에서 12세 어린이에게 포괄적으로 발견된다. 남아에게서 2~3배 정도 흔하게 나타나며, 95%의 환아에게서 한쪽 고관절에만 나타나고 있다.

고관절 활액막염 치료는 대부분은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운동을 피하고 안정을 취하면 된다. 증상은 대개 3~7일에 완화되지만, 일부 환자는 몇 주 정도 지속될 수도 있다.증상이 심하면 소염진통제를 쓰거나 단기간 견인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으며,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회복 가능하다.

문 원장은 방송을 마무리하며, “소아정형외과는 성장판이 있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발생하는 팔다리 및 척추의 질환과 외상에 대한 진단, 치료 재활 및 예방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정형외과의 한 분야다”라면서, “성장기에는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라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출처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14/2016071401447.html


미니방송국 2화 <소아정형> https://youtu.be/ZDG8pcgs7rE
 

 

진료 안내

1588-2012

평    일AM 9:00 - PM 6:00
(오후 1~2시, 점심시간)

토요일AM 9:00 - PM 1:00

의료진 별 진료시간 및 공휴일 진료 일정은
내원 전 반드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빠른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