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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늘어나는 '허리 통증' 환자… 예방법 및 도움되는 운동은?

등록일 2016.07.08조회수 654

늘어나는 '허리 통증' 환자… 예방법 및 도움되는 운동은?

 


 

최근 컴퓨터와 휴대용 전자기기를 나쁜 자세로 오랜 시간 사용하면서 허리 통증 즉, 요통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통은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다리에까지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통증의 핵심은 ‘디스크’에 있다. 디스크는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해 척추에 전달되는 충격에 대한 완충 작용 및 척추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물렁뼈 같은 것으로, 수핵이라 부르는 연한 중심부와 이를 싸고 있는 질긴 섬유륜으로 구성돼 있다. 디스크에 강력한 외부 압력이 가해지면 갈라지거나 틈이 생기는데, 이것이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튀어나온 수핵이 허리에 있는 신경을 눌러 엉덩이, 다리, 발 등 신경이 자리한 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처음 디스크가 손상됐을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꾸준히 재활 운동을 시행하면 허리 건강 회복은 물론 다른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 급성 요통이 발생하는 경우나 디스크가 찢어져 신경에 자극이 갔을 때에는 핫팩, 초음파, 냉치료, 전기통증치료 등과 같은 물리치료가 효과적이다. 그 외에도 마사지를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해질 경우에는 약물이나 신경 주사 요법을 적용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디스크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바르게 앉고 눕기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밀어 넣고 등을 세워 허리 근육에 긴장감을 줘야 하며, 척추가 의자 형태로 C자 곡선을 이뤄야 한다. 의자에 팔을 걸쳤을 때 어깨가 너무 올라가거나 내려와서는 안 되며, 의자를 책상 가까이 끌어당기면 배가 책상 앞쪽에 살짝 닿을 수 있는 정도의 높이가 적당하다.

누울 때는 천장을 바라본 상태로 바로 눕고, 허리 밑에 수건을 두거나 허리 아래로 손이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자세를 30~40분 정도 유지했을 때는 자세를 바꿔준다. 이때 일어서서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을 5~6회 반복하고 몇 분 동안 걷는 것이 좋다.

■ 바르게 걷기

가슴을 쫙 펴서 척추 주변 근육을 수축시키고 허리를 곧게 펴서 걸어야 한다. 헛기침할 때의 강도로 배에 살짝 힘을 주고 걷는 것도 좋다. 앞으로 굽힌 채 오래 걷지 않도록 하고, 물건을 들 때는 물건 가까이에서 발을 넓게 벌리고 무릎을 굽혀, 허리는 똑바로 편 상태를 유지한다.

■ 허리에 좋은 운동과 나쁜 운동

허리와 함께 하체의 근력도 적절한 운동을 통해 강화하는 것이 좋다.물구나무서기 기구는 누운 상태에서 머리를 아래로, 발을 위로 하는 기구로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요가 등의 운동에서는 원래 척추가 지닌 S자 곡선의 반대 방향으로 자세를 무리하게 취하게 하는 동작은 주의해야 한다. 윗몸일으키기나 누워서 다리 들기 등도 허리에 무리를 줘 좋지 않을 수 있다.

정재윤 서울나우병원 평촌점 원장은 “허리에 좋은 운동은 척추의 원래 곡선을 살려주는 것이다. 양손을 엉덩이와 허리의 경계에 두고 고개를 위로 들어 올리며 몸을 뒤로 젖히는 신전운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하고, 특히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고 난 이후에 해주면 도움이 된다. 또한, 꾸준한 운동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면서 근력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08/20160708016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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