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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news]서울나우병원 평촌점 오픈, "맞춤형 서비스 제공할 것"

등록일 2015.03.18조회수 901

서울나우병원 평촌점 오픈, "맞춤형 서비스 제공할 것" 


 
서울나우병원이 오는 32일 평촌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나우병원은 올해로 개원 12주년 맞는 척추관절 치료병원으로 성남 분당에 본원을 두고 있다.
 
13일 서울나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경기도 안양시 평촌역 근방에 분원을 새롭게 오픈함으로써, 하루 만에 진료와 검사, 최종 진단까지 이뤄질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과잉진료를 차단하는 등 양심진료를 강조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내원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이후 꼭 필요한 치료법만을 제시함으로써 양심진료는 물론 하루 만에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빠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환자를 위한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환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찾고 연구한 결과 환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화할 수 있었다고 이 병원 측은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서울나우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중 약 80%가 지인의 추천 등 입소문을 듣고 내원한 경우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인증마크'를 획득한 것만으로도 이 병원의 수준을 짐작게 한다. 의료기관 인증마크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해당 의료기관의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조사해 인증기준에 부합한 병원을 인증하는 마크다.
 
인증마크를 획득 기준은 안전보장활동의 '환자안전' '직원안전' 범주에 속하는 5가지 기준을 충족해야만 하는데, 이중 환자안전 기준에는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약물관리,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등이 있으며, 직원안전 기준에는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관리 등이 있다.
 
간호 1등급 서비스를 유지한 점도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작용한 것으로 이 병원은 판단하고 있다. 간호 등급은 병상 수 대 간호사 수 비율에 따라 간호인력 확보수준을 1등급에서 7등급까지 구분한 것으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입원비용은 다소 올라가지만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은 "대학병원 수준의 우수한 의료진을 통해 정확하고 정직한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서 "우리 병원은 척추 관절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환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예방 운동법을 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질환별로 필요한 자기 관리법과 수술 후 도움이 되는 재활운동법 등이 그것이다.
 
김준배 원장은 "당장 통증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건강한 관절과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전 직원인 'stop wishing, start doing'을 외치며 새로운 치료문화를 창조하고 선도하는 병원이 되고자 결의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나우병원은 자체 개발한 한국형인공관절 b.r.q.knee을 활용해 3,300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형인공관절 b.r.q.knee은 한국인의 체형과 식습관, 생활방식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것으로,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한국인과 비슷한 체형을 가진 동남아인들도 수술을 받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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