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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경제]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맞는 한국형 인공관절은?

등록일 2014.11.14조회수 891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맞는 한국형 인공관절은?
 


 
[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
 
골 관절염이라고도 불리는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중년과 노년에 발생하며 척추 및 하지의 관절인 고관절, 무릎, 발관절을 침범하는 관절염을 말한다. 퇴행성 관절염의 확실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60세 이후에 발생하는데, 60세 이후 노년층 여자의 25%, 남자의 15%에서 발생하며 55세에서 65세 사이의 연령층에서는 증상의 유무에 상관없이 방사선으로 검사할 때 85% 정도에서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이 보인다고 한다.
 
한국인의 체형에서는 척추와 무릎 관절에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생활 습관, 즉 쪼그리거나 무릎 꿇고 앉아 일하는 여자의 경우 발생 빈도가 더 높다. 또한 ‘O’형의 다리를 가진 사람은 무릎 관절 안쪽에 계속되는 체중의 과부하로 골관절염이 발생되기도 한다.
 
심각한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관절경 수술이나 인공관절 수술을 택하게 된다.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관절질환의 악화로 인해 새 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을 인공관절수술이라고 한다.
 
서울나우병원이 자체 개발한 한국형인공관절은 한국인의 좌식생활 습관을 고려해 무릎뼈 후위 부분의 관절 디자인을 변형시켜 최대 150º의 고도 굴곡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미국 등에서 수입되는 인공관절과 차별화시켰다. 그 결과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앉는 일이 많은 한국인의 체형에 맞도록 했다.
 
한국형인공관절이 개발되기 전에는 전량 수입 제품들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한국인의 체형에 맞지 않아 무릎을 구부릴 때 소리가 나는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수술 후 회복기간을 줄이고 인공관절 수명을 2배로 늘린 것도 한국형인공관절의 장점이다. 한국형 인공관절은 관절이 닳게 되면 발생하는 부작용인 골 융해 현상의 발생 가능성을 현격히 줄였고, 수명도 두 배 이상 늘어나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술방법도 크게 개선해 과거 15cm이었던 절개부위를 9cm 이하로 줄였고 수술 시 출혈과 감염을 최소화함으로써 회복기간을 줄여 일주일 후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했다. 동시에 수술자국이 작게 남아 외관상으로도 흉터를 줄였다.
 
서울나우병원 강형욱 원장은 “30여 년이 넘는 임상연구 경험과 환자들의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국형인공관절 b.r.q.knee가 제작되어 체계적인 검사와 치료과정을 통해 인공관절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한국인과 서양인은 서로 체형이 다른 만큼 한국형인공관절은 한국인의 체형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의 수분이 감소하고 단백질과 연골 세포의 합성이 감소하게 되면서 연골이 파괴되고 관절이 얇아지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관절전문 정형외과의 전문의와 상담과 검사를 실시해 인공관절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http://www.heraldcity.co.kr/news/view/2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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