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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살리는 진짜 운동법] 지긋지긋 족저근막염 매일 아침 스트레칭으로 싹~

등록일 2021.01.05조회수 405

【건강다이제스트 |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걸으려고 할 때 발바닥에서 번쩍 불이 나는 듯한 통증이 느껴져 깜짝 놀랐다면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다가 오랜만에 걸으려고 할 때도 심하게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통증은 조심조심 몇 발자국 걷다 보면 조금씩 줄어들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이런 통증이 나타날 때 의자에 앉아서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의 뒤꿈치쪽을 눌러보면 소스라치게 아픈 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족저근막염으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이름 그대로 발바닥(족저)에 있는 힘줄의 막(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이럴 경우 매일 아침 스트레칭을 통해 얼마든지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을 소개합니다.

 

족저근막염은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이나 오랫동안 걷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잘 생깁니다. 또 갑자기 오래 달리기를 하였거나 점프가 들어가는 운동을 갑자기 많이 했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당연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입니다.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소염제를 먹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주사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 또한 다른 모든 정형외과 질환과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받는 치료에 더하여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래서 발바닥 자체를 스트레칭해주는 방법(그림 1, 2)과 뒤꿈치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 해주는 방법(그림 3)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발바닥이 아픈데 왜 뒤꿈치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지 의아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걸을 때 자세를 생각해 보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올바르게 걷는 자세를 기억해 보면, 발목을 위로 신전하면서 발뒤꿈치를 땅에 먼저 대고 나서 발바닥 전체가 닿고, 마지막으로 발가락이 신전되었다가 차고 나가게 됩니다.

이때 만일 아킬레스건이 짧거나 발목 신전이 부족한 경우에는 보상작용으로 발가락에서 신전이 과도하게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자극이 과도하게 족저근막으로 전달되어서 족저근막염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자주 해서 발목 신전이 부드럽게 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아침마다 괴로운 족저근막염 통증에서 해방되길 바랍니다.

 

김준배 대표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를 거친 정형외과 전문의다. 한국형 인공관절 개발에도 참여, 한국형 인공관절수술을 전문으로 하면서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현재 평촌서울나우병원 대표원장으로 있으면서 KBS<여유만만>, SBS<좋은 아침>, MBC<생방송 오늘아침> 등 여러 방송에 건강 자문의로 출연, 관절 건강 지키는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특히 통증을 없애고 비틀린 관절을 바로잡는 운동법을 공개한 <백년 쓰는 관절 리모델링>을 출간, 관절 살리는 진짜 운동법을 알려주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준배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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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www.ikunk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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