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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P 주사 요법의 올바른 이해 (1)

등록일 2011.12.30조회수 697




PRP란 무엇인가?

PRP란 혈소판 풍부 혈장(platelet rich plasma, PRP)으로써 자가혈 중 혈소판 부분을 선별적으로 추출한 농축액을 말한다. PRP의 사용은 1987년 Ferrari 등3)이 개방성 심장 수술 때 과도한 수혈을 피하기 위해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후 정형외과, 치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안과, 신경외과 및 조직 치유 영역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문제점은 대략 70%의 성장 인자가 주사 후 10분 안에 분비되며 거의 대부분의 인자는 1시간 안에 분비되므로 만성질환의 치유에 적절한 충분한 작용 시간을 확보하는 데 아직 일치된 안정적인 방법은 없는 실정이다.

 

 

PRP의 정형외과적 적용

PRP 사용의 적응증은 아직 일치된 견해가 없다.

근골격계의 사용은 최근 2009년 미식축구 슈퍼볼 경기를 앞두고 피츠버그 스틸러스팀의 유명 선수인 하인즈 워드가 슬관절의 내측 측부 인대 손상에 PRP 시술을 받고 2주 만에 복귀한 사실이 뉴욕 타임즈를 통해 알려지면서 대중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 많은 근골격계 질환에 그 사용이 시도되고 있다.5)(하인즈 워드의 시술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뉴욕 타임즈의 다른 기사에서 그의 치료를 맡고 있는 의료진의 한 분인 피츠버그대학 정형외과 과장 Freddie Fu는 PRP는 아직 입증된 치료가 아니고, 아직 위약군에 대한 우월한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신중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http://www.nytimes.com/2010/01/13/health/13tendon.html?emc=eta1

 

PRP의 관절염 치료에 대한 효과

아직 관절염에 대한 PRP의 주사에 대해서는 장기간의 효과를 입증할 만한 전향적 무작위적 연구가 되지 않아 그 의학적 효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전술한 바와 같이 대략 70%의 성장 인자가 주사 후 10분 안에 분비되며 거의 대부분의 인자는 1시간 안에 분비되므로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의 치유에 이러한 주사 요법이 어떠한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인지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며, 성장 인자만의 주사가 줄기세포 등 조직 치유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의 결합 없이 퇴행성 관절염의 병태 생리를 변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지적이 많다고 볼 수 있다(현재 정형외과 슬관절 학계의 연골 치유 연구에서 PRP 요법이 주된 연구 방향이 아니며 그 효과가 의미 있는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없다). 최근 일부 병원에서는 PRP 관절 내 주사가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효과가 대단한 것처럼 대중지를 통해 무작위적 홍보를 하며 많은 환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아직 PRP는 초기 연구 단계에 있는 시술법으로 그 효과가 의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아니다.

 

결론 및 제언

PRP의 시술이 표준화된 치료방법으로 인정받기까지는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다. 충분한 환자를 대상으로 제대로 고안된 보다 많은 전향적 연구 결과가 뒷받침되는 가운데 환자의 손상 정도, 부위, 시기, 양상에 따라 각각 차별화된 PRP의 농도, 용법, 시술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정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한 슬관절 학회 (http://www.koreaknee.or.kr) 좌측 하단 베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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