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은 유착성 관절낭염 혹은 동결견이라고 하는 병으로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낭이 굳어지고 주변 조직과 유착이 생겨 관절 운동 범위가 줄어들고 통증이 발생하는 병입니다.
팔을 몸 앞에서 가볍게 움직일 때는 증상이 경미하나, 팔을 머리 위로 올리거나 등 뒤로 돌릴 때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순간적으로 팔을 뻗을 때 갑자기 심하게 아플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결견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발생하는 것을 일컫지만 당뇨병, 갑상선 질환과 같은 전신 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가벼운 외상이나 힘든 일을 한 후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체로 50세 이후에 발생을 하지만 그 전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다른 어깨 질환과 마찬가지로 심한 통증과 밤에 잘 때 통증이 심해지는데, 특히 팔을 들어올릴 때 통증이 발생하므로 머리를 감기 힘들고, 선반 위에 물건을 들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또한 팔을 뒤로 돌리기 어려워 옷 입거나 브래지어를 착용할 때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1.누워서하는 운동 아픈 팔을 팔꿈치를 쭉 뻗은 채로 위로 올리고 이때 아프지 않은 팔을 이용해서 약간 통증이 발생하는 정도로 눌러주십시오. 통증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약 5초간 유지 후 다시 천천히 내리고, 다시 올리는 동작을 계속 반복하세요, 가볍고 길다란 봉을 이용해 운동하는 방법으로 아픈 팔(그림에서는 오른쪽 팔)을 옆구리에 붙인 후 봉 잡은 자세를 취한 후 다른 팔을 이용해 오른팔이 바깥쪽으로 젖혀지게 눌러주세요. 역시 통증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약 5초간 유지 후 다시 천천히 원래 자세로 돌아온 후 , 다시 돌려주는 동작을 계속 반복하세요 2.서서하는 운동봉 또는 수건 등을 아픈 팔이 아래 쪽으로 위치하게 그림과 같이 잡은 후에 아프지 않은 팔을 이용해 아픈 팔을 등 위로 올리는 동작을 취합니다. 통증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약 5초간 유지 후 다시 천천히 내리고, 다시 올리는 동작을 계속 반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