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의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는 완충 역할을 하는 추간판(일명 디스크)가 있고 그 뒤로는 머리에서 어깨를 지나 팔로 가는 신경이 지나가는데, 퇴행성 변화나 외상 등에 의해 추간판의 일부가 뒤로 밀려 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병이 흔히 말하는 ‘목 디스크’ 입니다.
다양한 원인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목에 무리가 되는 행동들에 의한 피로가 누적되어서 발생한다고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추간판이라 불리는 디스크라는 몸 속의 조직은 혈관이 없는 무혈성 조직이며, 추간판 주변의 혈류를 나쁘게 만드는 흡연은 목디스크 질환의 악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깨 주변부위, 목과 등 뒷쪽 주변부위 및 팔 쪽으로 내려오는 통증(“저린다”, ”그냥 아프다”, “욱신거린다” 등등) 을 주로 호소하는데, 이때 목의 통증은 동반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어깨, 팔꿈치, 손목이나 손의 힘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목을 움직이기가 불편해지고 목과 어깨 통증이 흔하며 신경을 누르는 경우 상지로 뻗치는 통증이 동반됩니다. 이 경우는 신속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당일 저녁부터 보행을 시작하게 되고, 수술 후 약 2주간의 보조기 착용이 필요하고, 수술 6주 후 부터 목에 대한 재활운동을 실시합니다. 일상생활 복귀는 가급적 빨리 하는 것을 권하지만, 질병의 상태, 환자의 직업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당일 저녁부터 보행을 시작하게 되고, 수술 후 3개월 가량 목에 보조기를 착용해야 합니다. 일상 생활 복귀는 가급적 빨리 하는 것을 권하지만, 환자의 직업 종류에 따라 3개월 가량은 정상적인 강도의 업무 복귀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