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시간 안내

평일 AM9:00~PM1:00 PM2:00~PM7:00
토요일 AM9:00~PM1:00
1588-2012
언론보도
나우의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제목 [위클리피플]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의사 정통 정형외과병원을 꿈꾸다
등록일 2016.10.31 조회수 907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이 의사 정통 정형외과병원을 꿈꾸다
김준배 서울나우병원 평촌점 대표원장 |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인자하기로 소문난 동네의 한 소아과 의사 선생님을 본 뒤로 소년은 어릴적부터 의사의 길을 꿈꾸었다. 무언가 손으로 만드는 일을 좋아했고, 흥미를 살려 군대에서부터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후, 그는 또 한 명의 인생 멘토를 만나면서 정형외과 의사로서 자신의 신념을 완성해 가게 된다. 너무도 당연한 것들을 놓치고 있는 오늘날 일부 의료계의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Patients First', 즉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는 길이 무엇일지를 더욱 깊이 고민하게 된다는 사람.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을 이끄는 김준배 대표원장은 너무도 인간적인 의사의 모습으로 선구자의 존재에 다가가고 있었다.


● 서울나우병원, 평촌에서 또 다른 뜻을 펼치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웃음) 오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셨겠네요." 만나자마자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인상적인 김준배 원장. 희끗한 머리와 흰 가운이 참 멋스럽게 어울리는 그는 친근함만큼이나 환한 미소가 눈에 띄는 의사였다. 

서울나우병원은 미국에서 30년 넘게 정형외과 전문의로 활동한 강형욱 박사가 선진형 인공관절치환술(TKA)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2002년 서울의대 후배들과 뜻을 모아 설립한 병원이다. 특히 강형욱 박사는 오랜 시간 쌓아온 자신의 임상 연구 경험과 한국 환자들의 사례에 비춰 서양인에 기준을 두고 개발된 인공관절이 한국인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점에 주목, 집념어린 연구를 통해 한국형 인공관절(b.r.q.knee)을 개발한 대가로 유명하다. 

사실상 초창기 국내 관절·척추전문병원 시대를 이끌었던 곳이 서울나우병원이기도 한 가운데, 지난 2015년 3월 이곳은 또 다른 출발을 알렸다. 김준배 원장을 필두로 하여 경기도 안양에 문을 연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의 이야기다. 김원장은 새로운 시작을 통해 분당 본원에서 추구해 온 '새로운 모습(new)', '열린 마음(open)', '따뜻한 마음(warm)'으로 환자에게 다가가리란 철학에 더해 제대로 된 정형외과 병원의 모습을 구현해보고 싶었다며 운을 뗀다. 

"처음과 달리 지금 척추·관절전문병원을 표방하는 곳들이 포화상태일 정도로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건, 일부이긴 하지만 의사로서 체감하기에도 병원이 많아질수록 상업적으로 접근하는 병원의 행태도 늘어난다는 것이고, 이 때문에 척추·관절을 다루는 정형외과병원 전체에 상업적 이미지가 짙게 각인되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저는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을 통해 '정형외과병원'이 보여줘야 할 전통적인 모습을 지키고 싶었고, 지역적인 한계를 탈피해 더 많은 분께 이런 좋은 의료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그의 바람이 담긴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은 덕분에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렵지 않게 지역민과의 신뢰를 형성해 나갈 수 있었다.


● 환자 중심 의료로 제대로 된 정형외과병원 지향
단순히 분야의 흐름에 편승하기 바쁜 관절·척추병원이 아니라, 정형외과 전문병원다운 모습을 구축하리라 생각한 김준배 원장. 그는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의 모든 것은 '환자 중심(Patients First)'의 정신에 기인한다고 말한다. 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이 기본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김 원장은 '정직', '정확', '정통'의 세 가지 원칙을 세웠다. 이는 앞서 말했듯, 이 병원이 그리 어렵지 않게 지역민과 신뢰를 형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하다.

정직하고 정확한 정통의 정형외과 진료를 위해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은 첫 번째로, 인적자원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분당 본원처럼 평촌점 역시 100% 서울대 출신의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다수의 병원이  척추·관절과 같은 소위 큰 수술 중심의 진료에 치우치고 있는 경향과 달리, 정형외과병원으로서의 전통을 추구하는 이곳은 척추·관절 외에도 손, 발, 소아정형외과, 무릎, 어깨 등 정형외과의 전 영역에 걸쳐 분야별 전문 의료진들이 따로, 또 같이 진료를 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병원의 겨우라면 세부 분야별 진료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중소병원에서는 한 명의 의사가 자신의 세부전공이 아닌 영역까지도 한꺼번에 진료를 봐야 함을 생각할 때,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의 이러한 진료체계는 분명 특별한 가치가 있다. 결코, 유지하기 쉽지 않은 시스템이지만 환자에게 더 전문적이고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자, 대학병원이 갖는 전문성과 1차 의료기관이 지니는 접근성이란 장점을 모두 살려 정통 정형외과병원을 지향하려는 그들만의 경쟁력을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선진 의료기술을 보유했다고 해서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적극적으로 추천하지도 않는다. 정확한 진단에 근거해 환자가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선택적으로 취할 수 있도록 도와,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과잉진료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다.

한편, 진단부터 정밀 검사, 수술과 재활교육에 이르기까지 정형외과 치료의 전 과정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은 의료서비스 측면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들이 많다. 가장 먼저 특화된 장치들을 꼽을 수 있다. '환자 중심(Patients First)'이란 기본 의료 가치관을 최우선에 두는 만큼, 항상 더 나은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는 김준배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병원을 제시해오는 동안 주변 병원들을 보며 부족하다고 느꼈던 '재활'에 관심을 기울였고, 계란 깨기, 종이줄자 등 효과적인 재활을 위한 특별한 방법들을 고안해 냈다. 

"수술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정형외과의 '재활'은 환자가 원래의 생활로 복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단지 병원 안에서만 행하는 재활이 아니라, 환자들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재활이어야 해요. 그런데 사실 많은 환자를 소화해야 하는 대학병원은 짧은 진료 시간 안에 그것을 제대로 전달하기가 어렵고, 일반 병원들도 환자에게 와 닿지 않는 재활교육을 하는 일이 많았죠. 환자 역시 재활을 어렵게만 생각하고요. 그걸 바꿔보고 싶었어요." 

계란 깨기 방법은 김 원장의 전공 분야인 무릎이 초기 재활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역점을 두고 무릎 주변의 근육, 특히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는 방법으로써 고안됐다. 수술환자의 경우 대부분 이 부위가 약해져 있는 점을 고려해 환자들이 더욱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재활운동을 떠올린 것인데, 이것은 이른바 '삑삑이'라는 특허 도구의 개발로까지 이어졌다. 종이줄자 역시 이케아의 무료연필에서 착안해 환자들이 무릎 수술 후 양쪽 허벅지 두께가 달라지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재활서비스 도구로 개발되었으며, 원내에 무료 비치하고 있다. 그 외 또 다른 특허 건인 진료시간 대기표, 질환별 수술 설명서, 검사와 수술에 관한 정보 전달 및 재활 운동을 효과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동영상 서비스, 미니 방송국 도입 등 환자를 배려한 의료서비스를 다양하고 세심하게 구축해놓은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은 지난 6월 병원들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인 Hipex 2016(Hospital Innovation &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타 병원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한국형 인공관절을 통해 보여준 그들의 집념
서울나우병원 하면 뺴놓을 수 없는 또 하나는 '한국형인공관절(b.r.q.knee)'이야기다. 환자에 대한 이곳의 깊은 관심과 애정이 없었다면 탄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한국형인공관절을 활용해 서울나우병원은 어느덧 4,500례 이상의 수술을 소화해 왔다. 개발자인 강형욱 박사의 제자로서 그와 한국형인공관절 개발의 모든 시간을 함께해 온 김준배 원장은 그래서인지 감회가 남다른 듯했다. 

"38년간 미국 정형외과병원 생활을 하셨던 강 박사님은 인공관절 역사의 초창기를 함께하신 분이에요. 그런데 귀국해 한국인들을 수술하면서 서양인과 한국인의 인공관절에는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발견하시곤, 연구 끝에 한국형인공관절을 개발하셨죠. 아마 이런 차이를 인식한 유일한 한국 의사일 겁니다. 박사님과 함께 일일이 수술 중 무릎관절의 크기를 쟀던 그 시간들은 조금 힘들었지만, 결국 환자들에게 더 나은 결과를 주게 되었기에 뿌듯합니다."

한국형인공관절은 실제 인공관절 치환물이 직접 닿는 접촉면의 뼈를 절제한 후, 해부학적 수치를 측정해 평균치를 산출해냄으로써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게 만든 한국인 맞춤 무릎관절이다. 이것은 120˚까지만 굽혀져도 문제가 없는 서양인들의 인공관절과 달리, 좌식 생활을 하는 한국인을 위해 150˚까지 굽힐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여기에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의 재활 노력까지 더해져 환자들에게 활동성 있는 동작도 할 수 있을 만큼의 큰 만족을 주고 있다. 

그리고 2009년부터는 식약처의 승인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아 본격적으로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어 온 가운데, 김준배 원장은 최근 발간한 논문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의학적 가치를 입증했다. '서양의 인공관절이 무릎관절 질환을 앓는 한국 여성 환자에게 잘 맞는가?'와 관련해 실제 수술을 통해 무릎관절 크기 분석 및 통계를 낸 이 논문은, 중국이나 일본 등에서 영상 촬영으로 그 크기를 비교하는 것에 비해 이론적으로 훨씬 더 정확하게 인공관절 디자인과 한국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것이고, 향후 한국 의료를 알릴 좋은 학술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 기념으로 지난 10월 12일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은 강형욱 박사와 김준배 원장의 한국형인공관절수술 공동 집도를 추진, 그간의 노력을 돌아보고 이론적 예측을 임상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리란 다짐을 되새겼다. 


 ●평촌 서울나우병원, 거인의 어깨가 될 그날까지
일찌감치 스스로 의사라는 직업을 갈망했을 정도로 자기 소신이 확고했던 김준배 원장은 그래서인지 의사가 된 지금의 이야기를 하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눈빛엔 호기심 어린 모습이 가득했고, 환자를 향한 의사로서의 신념을 이야기할 땐 따뜻한 카리스마가 넘쳐 보였다. 하지만 필자가 그런 면을 높이 사자 김 원장은 손사래를 치기 바빴다.

"원래 제가 어떤 문제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곤 하는 성격이에요. 문제를 탓할 것이 아니라 해결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궁금증에 대해선 가만있지도 못하고요. 그런데 저의 이런 점들이 강형욱 박사님을 만나면서 더욱 좋은 쪽으로 발현된 것 같아요. 연세를 떠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열정적으로 환자를 위해 고민하고, 먼저 행동하고, 임상을 떠난 지금도 의료선교를 이어가고 계신 박사님의 모습은 그 자체로 제게 큰 깨달음이 됩니다. 평촌 서울나우병원의 뿌리인 '환자 중심'의 정신과 '정직', '정확', '정통'의 원칙들도 박사님으로부터 배운 의사의 자세를 생각하며 만든 것들이에요. 강형욱 박사님은 정형외과 의사로서 저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신 선구자이고, 이정표 같은 분이시죠. (웃음)"

이 말을 들은 병원의 한 관계자는 사실 김 원장의 성품 또한 그의 멘토와 많이 닮아 있다고 귀띔했다. 진심으로 환자의 말에 귀 기울여 얻는 공감의 가치를 알고, 스스로 세운 원칙에 반하는 일이 없도록 의사로서 끊임없이 자신을 다독이는 김 원장의 노력이 그렇다는 것이다.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의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가 되는 대목이었다.

"공교롭게도 우리 병원이 위치한 이 지역이 병원 간 경쟁이 심한 곳으로 손꼽힌다네요. 그러나 서울나우병원은 애초부터 무한경쟁을 위해 시작된 곳이 아니기에 무엇보다 신뢰와 전문성 높은 진료, 이것의 지속성, 그리고 환자 위선의 진실한 마음이 있으면 환자들이 알아주실 것으로 생각했어요. 다행히 환자들뿐 아니라 주변 의원급의 의사 선생님들도 좋은 평가를 해주시니 저희도 더욱 스스로 채찍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뜻을 모아 이런 노력을 배가시켜 나가려합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가 본보기로 삼고 있는 150년 역사의 미국 최고 정형외과 병원 HSS(Hospital for Special Sugery)병원과 평촌 서울나우병원의 모습이 겹쳐질 수 있을거라 믿어요."

강형욱 박사의 임상 은퇴식 때 스승의 노고에 감사하며 김준배 원장이 인용했다는 말이 있다.
뉴턴이 이르길 "나는 그저 거인의 어깨에 올라 있어 멀리 볼 수 있었던 것뿐이다."라고 했던 이야기다. 자신들도 후배들에게 기꺼이 어깨를 내어줄 수 있는 선구자 같은 존재가 되길 꿈꾼다는 그. 그의 꿈이 가리키는 곳에 진짜 의사 김준배 원장이 있다.


출처 >> http://www.weeklypeople.net/view.do?seq=10525

 

 

 

이전글 [국민일보] 극심한 어깨 통증 오십견, 스트레칭으로 치료…비수술 치료로 안될 경우 관절경 수술 받아야
다음글 [헬스토마토] 서울나우병원 평촌점, 소통워크샵 개최
맨위로